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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들어오든 기대할 게 없다. 雜記



http://news.kukinews.com/article/view.asp?page=1&gCode=pol&arcid=0005928378&code=41111111&cp=nv1

 아직 당선도 안 됬는데 벌써부터 박근혜 우상화을 시도하고 있다. 손수조 후보가 기대를 받는 후보이기도 하다.
http://www.kookje.co.kr/news2011/asp/newsbody.asp?code=1700&key=20120319.22026201238

 그런데 벌써부터 개인우상화를 시도하다니. 한때 관공서와 학교에 독재자의 사진이 걸려있던, 지금도 우리 민족사회 어딘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아무렇지 않게 했다는 점이 놀랍다. 더 놀라운 점은 사람들이 의혹을 품으니까 "좀 더 우리 주변의 삶의 문제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면 좋지 않을까요?”라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. 기성정치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사람이 기성정치인과 다를 게 없이 얼버무린다.

 하여튼 손수조를 보면서 애늙은이는 반드시 있다고 생각한다. 나이만 젊을 뿐 속은 안 젊은 사람은 꼭 있다. 기성정치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나섰지만 기성정치에 그대로 편승을 한다. 도대체 그의 생각은 무엇일까? 손수조를 보니까 하시모토 토오루가 생각난다. 이 사람도 서민출신(손수조보다 더 힘든 과거를 보냈다.)이지만 지금은 하시즘이라 불릴만큼 열혈 파시스트다. 사람이 자신의 계급적 입장과 정치성향이 얼마든지 다를 수 있으니 놀랄 것은 없다. 다만, 새누리당이 손수조에게 무얼 기대하고 그를 받아들였을까? 내 생각에는 손수조는 서민출신이기에 대다수 서민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지만 새누리당에 몸을 담았다. 그리고 새누리당은 이제는 반서민정당으로 명성이 자자해서 예전처럼 서민의 지지를 받을거라고 장담할 수 없다. 여기서 손수조는 유권자의 표가 새누리당을 벗어나지 못하게 막아주는 구실을 할 수 있다. 아마 새누리당이 생각한 게 이런 게 아닐까? 안타깝게도 손수조가 새누리당의 기대를 실현시켜 줄지는 미지수지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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