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岑文本의 작위 말인데요. 질문과 답변



http://zh.wikipedia.org/wiki/%E5%B2%91%E6%96%87%E6%9C%AC

 여기에서 잠문본은 봉작이 강릉자(江陵子)라고 되어있습니다.(참고로 흔히-특히 판타지 소설 관련해서-공작, 후작 이렇게 부르는 데 작爵이란 말은 빼고 그냥 공,후라고 불러야 맞지 않나 싶습니다. 작을 붙이는 건 일본이 서양의 작위를 번역하면서-일본에는 전통적으로 작위가 없었으니, 하지만 藤邍朝臣基經(ふじわらノあそみもとつね)는 越前公으로 봉해졌는데? 아마도 작위가 그렇게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서 서양에서 작위란 개념이 들어올 때 어색해서 그런 듯 합니다.-그랬던 걸로 추측됩니다.) 그리고 잠문본의 시호는 헌憲이라고 합니다.

 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. 당나라는 8등작을 썼으니 다음과 같다.

1.친왕親王(황제의 아들만 봉해질 수 있다.)
2.군왕郡王
3.국공國公(작위를 대개 등국공鄧國公. 이런 식으로 쓴다.)
4.개국공開國公(○○郡/縣 開國公. 이렇게 쓴다. 이하 남작까지 모두 이러하다. 그런데 찾아보면 대개 군공, 현후, 현백, 개국자, 현남이라 하여 자작 빼고 작위를 다 그릇되게 썼다. ○○군 개국공, ○○현 개국후. 이래야 맞거늘)

(이하 생략)

 그렇다면 잠문본의 봉작도 마땅히 강릉군 개국자야 할 것이다. 그런데 시호가 있었다. 시호는 봉작에 넣어서 쓴다. 그냥 子라면 봉토+시호+작위로 하면 될 텐데 잠문본의 경우 시호를 어디에 넣어야 할까?

덧글

  • 無碍子 2012/03/23 22:00 # 답글

    新唐書 岑文本列傳에는 封江陵縣子로 기록되어있습니다.


  • 파랑나리 2012/03/23 22:25 #

    그 강릉현자가 정식 봉작입니까? 아니면 약칭입니까? 왜냐하면 신당서가 지어진 송나라도 당나라와 같은 8등작을 썼거든요.
  • 굔군 2012/03/24 01:57 # 답글

    보통 시호는 봉지명의 뒤에 붙입니다.
    그러므로 봉작이 강릉자(江陵子)이고 '헌(憲)'이라는 시호를 받았다면, '강릉헌자(江陵憲子)'가 맞을 것 같습니다만...?
  • 파랑나리 2012/03/24 12:11 #

    그렇긴 한데 당나라는 Viscount를 ○○郡/縣 開國子라고 했다는 게 마음에 걸려서요.
  • 공손연 2012/03/24 15:16 # 삭제 답글

    판타지소설의 작위는 애초에 격식이 정해진것도 아니고 사실상 일제시대에 쓰인 방법도 방법중의 하나라고 볼때 틀린것은 아니겠지요.

    일본식도 작위사용의 한 방법으로 인정될만하고 최근에 도입된거라 그냥 그대로 써도 무방합니다.새로이 작위가 쓰일 시대도 아니면 걍 이러나 저러나 아무래도 좋지 않겠습니까?

    또 서양의 작위와 동양의 작위가 꼭 일치하는 것도 아니고 서양의 작위를 일본에서 해석한것을 그대로 사학계에서 쓰고 있기도 하니까 걍 서양작위는 전통적인 중국식 방법을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.
  • 공손연 2012/03/24 15:18 # 삭제 답글

    우리나라도 고려말-조선초에 격하되어서 그렇지 오등작을 사용하였고 중국하고는 좀 다르죠.

    그때그때 다르게 쓰던거라 꼭 어떤게 옳다고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.
  • 파랑나리 2012/03/25 17:15 #

    혹시 이글루스의 공손연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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